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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율촌면·농협시지부 직원 100여명 참여…율촌면 친환경마늘 0.6ha 수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0.6ha의 마늘 수확작업, 선별작업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활동은 적기 영농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일손돕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집중 운영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 등에 참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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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형 소형전기운반차 10대 추가 지원-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신청…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기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초 소형전기운반차 21대 보급에 이어 10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는 비료 및 작물 등의 운반에 사용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한 기름 대신 전기모터 방식으로 작동돼 유류비 절감으로 유지비가 매우 저렴하며, 저소음․무매연으로 미세먼지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소형전기운반차 대당 약 550만 원 기준 70%를 지원하며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배우자, 자녀 등이 없이 혼자 농업에 종사하는 ▲1순위 여성농업인 ▲2순위 만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다. 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전기운반차 작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농기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정부가 지원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을 지역농협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061-659-44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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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 80% 지원-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본점 또는 지점에서 별도 신청 없이 구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 80%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비료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무기질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해당 농업인은 12월 10일까지 지역농협 본점 또는 지점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가격 상승분의 80%를 차감한 금액으로 무기질비료를 구매할 수 있다. 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이며, 신규 농업인이나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도 표준시비량 등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8) 또는 지역농협 본점 또는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번 지원이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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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재난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보험가입 일정에 따라 지역농협 본점 또는 지점 신청…농업인 경영안정 도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가뭄,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5억1천만 원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90%를 지원한다.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67개 품목이다. 보험대상 품목을 재배했더라도 농작물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가입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가입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으로 하면 된다. 보험가입 신청 후 현지 확인을 거쳐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 후 보험증권이 발급되면 보험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단, 보험가입 금액(생산액)이 200만 원 미만인 농지는 보험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8) 또는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로 재해 예측과 대비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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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확대…1억8천만 원 투입-10일까지 지역농협 본점 또는 지점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유류비 확대지원을 위해 1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용 면세유는 지난해 11월~12월 사용한 휘발유․경유와 10월~12월 사용한 등유로 유종에 관계없이 리터당 213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면세 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으로 오는 1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면세유를 받은 지역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면세유를 배정받았더라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세유류 구매전용 카드 결제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659~4415)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류비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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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원,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 발의-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으로 영농의욕 고취 및 농가경제 안정 도모 주요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최소한의 생산비가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를 제225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 농산물 품목 선정 및 최저가격 결정 심의를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를 두어야 한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지원대상 농가 및 생산자조직 대표 △농업관련 단체 대표 2명 △여수시의장이 추천하는 의원 1명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장 △여수시 지역농업협동조합장을 위촉해 안건 심의 시 농업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최저가격 지원대상으로 포함된 농가는 도매시장가격에서 최저가격을 뺀 차액을 지역농협으로부터 정산 받을 수 있다. 해당 조례를 발의한 박성미 의원은 “주요 생산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안정을 유지함으로써 영농의욕 고취 및 농가경제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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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접수-연간 20만원 지원…6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여수시가 6월 15일까지 2022년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접수를 받는다. 지난 1월과 2월 행복바우처 신청 기간 내에 개인사정 등으로 신청을 못한 여성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거주한 자로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과 어업에 종사한 여성 농어업인이다. 20세 이상 75세 이하로 1947. 1. 1.~2002. 12. 31. 출생자에 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농어업인은 6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여성농어업인 4,671명에게 20만원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 완료했다. 이번 추가 신청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격 확인 후 8월 중 농협시지부와 지역농협을 통해 발급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유흥업소 등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다. 단, 금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 기간 이후에는 별도로 구제가 어려우니 자격이 되는 여성 농어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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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접수-4월 14일부터 22일까지…1~2월 신청 못한 농어민 대상 ▲ 여수시가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오는 22일까지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에 신청을 못한 농어민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경영체를 등록해 계속해서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이다. 신청 방법은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해 1~2월 신청자 10,421명에게 1인당 여수사랑상품권 60만원 씩, 총 62억여 원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신청자는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5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신청기간 이후에는 농어민 공익수당 미 신청자에 대한 구제가 어려우니, 4월 22일까지 반드시 기한을 지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액 지역화폐인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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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건립 '착공'-9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착공…38억여 원 투입 2022년 준공 ▲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 실험‧연구동 건립 착공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이 착공을 기념하며 시삽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방문 농업인의 원스톱 민원해결과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 9일 자체분석시스템을 갖춘 종합 실험‧연구동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종합 실험‧연구동은 총사업비 38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986㎡,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잔류농약분석실, 퇴비부숙도측정실, 돌산갓유전자원연구실이 신설되며, 센터 내 흩어져 있는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쌀품질관리실, 조직배양실, 순화육묘실 5개 실험・연구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농업인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진다. 자체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연구동 준공 후 기자재 구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산 농산물 안전관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 분석시스템이 없어 외부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에 현대식 분석시설을 갖춤으로써 비용 절감과 함께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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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농협, 무기질비료 원가이하 계통구매 공정거래법위반 소지"-농협, 국내 무기질비료 구매 97% 점유…입찰시 원가 이하로 낙찰 -비료업체 적자 감수하고 입찰 참여…5년 누적 2,200억대 적자 -'농협,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위 남용, 공정거래법위반…“시정 필요” >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국내 무기질비료의 97%를 독점구매하는 농협(경제지주)이 시장재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해 생산원가의 절반 정도에 비료를 구매해, 비료생산업체의 적자가 누적되고, 공정거래법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주 의원은 지난 15일 국정감사에서, 농협경제지주가 계통구매 방식으로 무기질 비료를 구매하면서, 생산원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가격으로 비료를 납품받는 것에 대해,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매년 가을 지역농협을 통해 이듬해 무기질 비료 구매에 대한 수요조사 후, 그해 연말 국내 7개 비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계통구매를 통해 무기질 비료를 구매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계통구매를 통한 무기질비료 구매는 국내 무기질비료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500억원대 구매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비료‧농약‧농기계‧시설자재 등 영농자재에 대한 계통구매 규모는 연 2조5,000억 원대를 넘는다. 계통구매는 농협이 책정한 비료종류별 구매예정가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최저단가 입찰자로부터 구매 예정량에 달할 때까지 순차적으로 입찰자를 낙찰지정하는 경쟁입찰 방식이다. 농협경제지주는 비료생산업체로부터 원자재대금 등 영업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받은 후, 전문회계법인 용역을 통해 원가를 자체 산정하고 이를 기초로 구매예정가를 정하는데, 실제 구매가는 농협이 자체 산정한 생산원가의 10∼25% 낮은 가격이고, 생산업체가 자체 산정한 원가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이 같은 원가이하 계통구매로, 비료제조업체들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였고, 누적 적자만 2,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제, 국내 무기질 비료 생산량 2위 업체는 지난 2015년 250여 명에 달했던 비료사업부 인력을 올해 기준 190명으로 24%가량 감원하는 등 국내 비료산업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다. 비료업체가 울며 겨자먹기로 적자를 감수하고 농협 계통구매에 참여하는 동안, 농협은 저가 구매가에 수수료와 장려금, 지역농협 영업이이 등 최대 10%를 더해 농민들에게 무기질 비료를 판매하면서 이익을 챙기고 있다. 이외에도 농협경제지주는 구매계약서 제9조(대금 지급)에 따라 납품업체로 부터 납품가격의 1.2%를 예약구매 장려금으로 되돌려 받고 있기까지 하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농협경제지주는 국내 무기질 비료 구매시장의 97% 점유라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악용해, 원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비료를 납품받고 있는데, 이는 비료 납품가격을 부당하게 결정해 비료시장을 교란하는 공정거래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주 의원의 지적에 대해, “비료제조업체와 협의해 지적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해, 시정을 약속했다. 하효정 기자